▲ 아스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 선수들이 자가격리 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가 2주 연기됐다.

아스널은 12일 새벽 430(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이번 경기는 2주 연기됐다.

아스널 구단 발표에 따르며 아스널 선수 중 일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올림피아코스 구단주와 접촉해 자가격리 판정을 받았다. 물론 아스널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은 낮지만 아스널 구단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를 선택했다.

이 결과 아스널과 맨시티의 맞대결은 2주 연기가 결정됐다. 선수들은 2주 동안 자택에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올림피아코스 구단주와 가까이 앉았던 4명의 아스널 스태프들도 2주 동안 자택에서 머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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