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PSG)12일 오전 5(한국 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1차전에서는 도르트문트가 2-1로 승리해 PSG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음바페는 최근 가슴과 목에 통증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틀이나 훈련에 빠질 정도로 상태는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결과는 음성이었다. PSG가 탈락 위기에 놓인 상황이라 음바페는 훈련을 하지 못했지만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먼저 홈팀 PSG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중원에 파레데스, 마르퀴뇨스, 게예, 포백은 베르나트, 킴펨베, 티아구 실바, 케흘러, 골문은 나바스다.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3-4-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아자르, 홀란드, 산초가 서고 중원에 게레이로, 비첼, , 하키미, 스리백은 자가두, 훔멜스, 피슈첵, 골문은 뷔르키다.

음바페는 지난 1차전에서 1개 도움을 기록했지만 홀란드가 멀티골을 기록한 도르트문트에 무너졌다. 과연 이번에는 음바페가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가 끝난 직후, 오전 7시부터는 스포티비, 스포티비온(ON), 스포티비나우(NOW)에서 '스포츠타임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리뷰'가 방송된다. '스포츠타임' 유튜브 채널에서도 라이브로 하이라이트 리뷰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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