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가니 ⓒ루가니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현재 상태를 전했다.

유벤투스는 12(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선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무증상 상태다. 유벤투스 구단은 법에 따라 그와 접촉한 사람을 포함해 격리 절차를 실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정 발표 후 루가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그것이 내가 나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을 안심하게 하고 싶은 이유다. 나는 괜찮다. 이 바이러스는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두가 규정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우리 스스로를 지키자고 했다.

현지 언론들은 루가니의 양성 판정 소식을 일제히 속보로 전했다. 이번 판정으로 세리에A 일정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세리에A4월까지 리그를 연기했다. 유럽 축구 내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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