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에 갈 수 있을까. 팀이 흔들리자 핵심 선수들과 연결된다. 유벤투스가 해리 케인을 노린다.

케인은 토트넘 핵심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최전방에서 위협적이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상위권에 있다. 토트넘과 최고 시즌을 보낼 때,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 영입을 원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케인에게 접근했다. 토트넘에서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점을 파고 들었고, 이탈리아 세리에A를 넘어 유럽 대항전 제패까지 설명한 모양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도 있다. 토트넘은 리그 8위로 4위 첼시와 승점 7점 차이다. 산술적인 가능성은 있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수비는 흔들리고 골 넣을 선수가 없어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에 최소 8500만 파운드(약 1340억 원)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도 케인을 정말 원한다면 큰 금액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에서는 “케인이 온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력자가 될 것이다. 카림 벤제마 같은 역할을 기대”라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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