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엔리케(가운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평가전이 취소됐다.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은 12일(한국 시간)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평가전은 오는 3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 여파가 커져 예방 차원에서 취소했다.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은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네덜란드와 평가전은 코로나 19 예방 조치로 취소됐다"라고 발표했다.

네덜란드와 평가전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복귀전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해 6월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 이후 투병 중인 딸을 간호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안타깝게도 엔리케의 딸은 지난해 8월 세상을 떠났고, 엔리케 감독은 같은 해 11월 스페인 대표팀에 복귀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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