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허드슨-오도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첼시가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훈련 시설을 폐쇄했다.

첼시는 13일(한국 시간) 허드슨-오도이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단 관계자,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 등 선수가 아닌 관계자들의 확진 판정은 있었으나 선수 확진은 허드슨-오도이가 첫 사례다.

첼시는 허드슨-오도이가 약간의 한기를 느끼는 등 증상을 보였고, 예방 차원에서 곧바로 훈련에서 배제됐다. 이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첼시는 발 빠르게 행동에 나섰다. 허드슨-오도이 확진 소식을 알리면서 조치 사항을 밝혔다.

일단 남자 팀 훈련장이 폐쇄된다. 단 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를 비롯해 다른 시설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폐쇄된 훈련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자체 격리 조치됐다. 또한 첼시 선수단 전원도 격리된다.

첼시의 발표에 따르면 허드슨-오도이는 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으며 빠르게 훈련에 복귀하길 기도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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