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클럽 대항전의 연기를 결정했다.
UEFA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게 될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16강 2차전, 각각 4경기와 8경기의 연기를 발표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내린 결정이다.
이 결정으로 3월 20일 예정됐던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대진 추첨 역시 연기됐다.
이후 일정은 다시 결정돼 발표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등 대다수 리그가 일정의 잠정 연기를 발표했다. 축구계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