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킬리안 ⓒ파더보른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 선수가 나왔다. 2부리그인 분데스리가2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있었지만 1부리그는 처음이다.

SC 파더보른07은 14일(한국 시간) 수비수 루카 킬리안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티모 휘버스, 야네스 호른(이상 하노버) 등 분데스리가2에서 확진 선수가 나왔지만 1부리그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처음이다.

파더보른은 "킬리안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팀 전원이 검사를 받는다. 선수들은 물론이고 스태프 모두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분데스리가는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다 다음 달 2일까지 리그는 잠정 중단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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