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이적료 1억 5천만 유로(약 2,039억 원)에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28)의 FC 바르셀로나행을 허용할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PSG의 레오나르두 기술이사는 네이마르 이적 협상이 진행된 이후 처음으로 네이마르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1억 5천만 유로 이적료에 바르셀로나와 타협할 생각이다. 네이마르도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바르셀로나 역시 2020년 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네이마르를 점찍었다.

다만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랑스 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서는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경우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리야드 마레드 영입을 추진해 공백을 메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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