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3일 오전 1군 선수의 미열 증상으로 훈련을 중단했다. 이 선수는 21일과 22일 정상 훈련을 했지만 23일 미열 증상을 보여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롯데는 사직구장 폐쇄 조치를 해제한 뒤 24일 훈련 재개를 알렸다. 롯데 측은 "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단 내에서 의심 징후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구단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