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보 다케후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일본의 기대주 구보 다케후사(19)가 다음 시즌에도 임대 신분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 매일 경제25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와 다음 시즌 임대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보는 지난 2015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떠나 FC도쿄로 이적했다. 꾸준히 경기에 나선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으며 2019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구보는 출전 기회를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이는 성공이었다. 구보는 레알 마요르카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받으며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24경기에서 31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구보는 다음 시즌에도 임대로 경험을 쌓으려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구보는 다음 시즌에도 레알에서 뛸 기회가 적다는 걸 알기에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레알의 조언을 최대한 따를 것으로 보인다.

구보가 갈 팀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마요르카에 남을 수도 있고,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 출전이 가능한 팀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구보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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