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아들들의 육아에 넉다운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의 집콕 육아 전쟁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유치원 개학이 연기되면서 기약 없는 집콕 육아 전쟁이 펼쳐졌다. 강성연은 한숨과 함께 “이 사태가 벌어지고 나서 육아 패턴이 다 깨졌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가온은 집 안에만 있어 활동량이 부쩍 적어진 이들을 위해 시간대 별 놀이 계획표를 만들었다. 강성연 역시 천만 배우의 고퀄 연기력을 아이들을 놀아주는 데에 쏟아부으며 최선을 다했다.

뭐든 금방 관심사가 바뀌는 아이들로 인해 두 사람이 열심히 공들였던 놀이 아이템은 바닥을 드러냈고,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의 무한 체력에 되려 두 사람만 지쳐버렸다. 

강성연은 시금치 프리타타 등의 메뉴로 점심 식사를 준비하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였다. 겨우겨우 점심식사를 마치고서 강성연은 "아직도 두시밖에 안 됐어"라며 한숨을 쉬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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