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를 4월 30일에도 볼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4월 30일에도 볼 수 없다. 다음 주에 새로운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프로 스포츠가 중단됐다. 유럽은 이제 확진자가 퍼지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도 30라운드 정상 진행 선언 뒤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 등 확진 판정으로 4월 30일 연기를 결정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4월 30일에도 재개할 수 없다(English football WILL NOT return on April 30). 잉글랜드 내 외출이 자제되고 선수들이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희망에 불과하다. 다음 주에 프리미어리그 고위층이 모여 안건을 논의하고 새로운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프로 리그를 제외한 모든 리그 종료를 발표했다. 결과로 무효 처리를 했다. 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시즌 무효설도 다시 돌고 있는데, 축구 전문지 ‘디 애슬레틱’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이번 시즌 마무리를 원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시즌 무효화는 고려되지 않았다”라며 여름 프리미어리그 가능성을 암시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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