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폴 포그바(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하지만 올드 트래포드에 남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플레이어다. 유벤투스 이적 뒤에 큰 기대를 모았지만, 불화설과 이적설로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거라는 소문만 무성했다.

대표적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 고위층은 페데리코 발베르데 성장을 원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포그바 영입을 원한다. 미노 라이올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도 틀어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부추겼다.

27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가십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 연장 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을 들으면 분노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곁들었다.

출처는 스페인 일간지 ‘아스’였다. 매체는 “지단 감독과 포그바 관계는 훌륭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년 연장할 생각이 없다. 이번 여름 상호 합의 하에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약은 2021년에 끝난다. 포그바가 정말 떠나고 싶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때 보내야 한다. 혹은 연장 옵션을 두고 많은 말이 나와 팀 조직력을 흩트릴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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