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왼발은 축구 선수들도 부러워하는 무기다.

리산드로 마가얀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2019-20시즌 임대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소속으로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누빈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마가얀 역시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의 27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가얀은 최근 언론, 팬들과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마가얀은 자신과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메시에 대한 칭찬을 숨기지 않았다.

마가얀은 메시의 능력에 두손두발을 다 들었다. 마가얀은 "만약 내게 초능력이 주어진다면, 메시의 왼발을 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마가얀은 "지금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건강이다. 확진자 수를 정확히 해야 한다. 경제적 결과를 보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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