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센 벵거 동상을 만든다면 ⓒ'풋볼런던'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아르센 벵거 감독이 해낸 업적을 기린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을 포함한 다수는 28일(한국시간) 스포츠매체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아스널이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 놓을 벵거 감독의 동상을 만들고 있다. 또 스탠드에 벵거 이름을 새기려고 한다"고 알렸다.

벵거 감독은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아스널을 지휘했다. 아스널의 모든 걸 바꾸었고 리그 우승 3회와 FA컵 우승 7회를 기록했다. 하이버리에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바뀐 뒤에 재정적인 압박에도 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감독이다. 팬들도 벵거 감독 동상에 기뻐했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이름을 명을 아르센 벵거 스타디움으로 바꿔야 한다“라면서 아스널에서 만든 업적에 박수를 보냈다. 현재 벵거 감독은 아스널을 떠난 뒤에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일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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