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신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윤종신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해외 체류 중인 가수 윤종신이 근황을 전했다.

윤종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척한 아침(Good Pale Morning)"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염을 기른 윤종신이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윤종신은 지난 29일 "고립 예정 지역에 잘 도착했습니다. 잘 버텨볼게요"라고 근황을 전해 고립 시작 후 전해진 그의 수척한 모습은 걱정을 자아냈다.

이를 본 가수 신승훈은 "(이)문세 형인줄. 건강 잘 챙겨라 종신아"라고 댓글을 남기며 윤종신을 걱정했고 누리꾼들도 함께 윤종신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해 아들 하나, 딸 둘을 두고 있는 윤종신은 지난해 9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선언하며 '라디오스타'를 포함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아는 사람이 없는 완전히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감정을 곡으로 만들기 위해 이방인의 길을 선택했다고 설명한 윤종신은 음악 작업을 위해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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