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우승을 원한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30(한국 시간)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럽 5대 리그가 멈췄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430일 재개를 목표로 정했는데 아직까지 상황은 불확실하다. 현지 언론들은 6월은 돼야 리그 재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그바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포그바는 집에 머물면서 안전하게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맨유를 계속 응원해 달라. 모든 것들이 빨리 좋아지길 바란다며 팬들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다시 경기로 돌아갈 것이다. 팬들에게 우리가 준비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우리는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 안전하게 있길 바란다. 우리는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지난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 후 맨유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 다양한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포그바는 맨유 잔류를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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