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을 발견한 스카우트가 그의 문제를 설명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30(한국 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의 문제는 축구를 즐기지 않는 것이라는 그의 스카우트 언급을 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2,000만 유로(1,604억 원)였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활약은 바르셀로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라리가 26경기에서 8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2골로 아쉬운 수준이다.

결국 이적설이 시작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14세 때 그리즈만을 발굴했던 스카우트 에릭 올해츠가 그리즈만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해츠는 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때 발생한 논쟁은 나는 굉장히 슬프게 만들었다. 나에게 많은 영향이 있었다. 나는 그가 왜 바르셀로나로 갔는지 이해한다.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다. 다른 선수나 친구들은 그의 경기력이 바르셀로나 티키타카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문제들을 볼 수 있다. 그리즈만이 축구를 즐기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왜냐하면 나는 그리즈만의 능력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다른 선수들처럼 많은 패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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