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메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는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한국 시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2년 임대 생활을 보내고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하메스를 구상에 포함시키지 않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하메스는 2021년이면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도 이적료를 남기기 위해선 그를 보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하메스를 주시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에버턴, 울버햄튼이 하메스를 원하고 있다. 만약, 이 세 팀 중 한 팀이 그를 영입한다면 레알과 달리 많은 경기에 뛸 수 있고, 핵심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

에버턴에는 레알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스널은 지속적으로 하메스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울버햄튼은 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 영향으로 가능성이 충분하다.

레알은 하메스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1,092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에 멘데스는 그의 이적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적료를 낮추려 노력하고 있다. 과연 어떤 팀이 하메스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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