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사실상 무기한 연기' 발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5월 초에도 프리미어리그를 볼 수 없다. 화상 회의 결과, 사실상 2019-20시즌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는 3일(한국시간) 총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방법을 논의했다. 당초 4월 30일까지 연기를 발표했지만, 이번 회의에서 “5월 초에 프리미어리그를 재개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2019-20시즌 취소나 무효는 아니다. 안전하고 적절한 시기에 남은 리그 일정을 치를 거라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이 커지고,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경기 재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의료 당국 허가에 가능”이라고 현 상황을 전달했다.

사실상 무기한 연기다. 아시아에서 퍼진 뒤에 유럽 전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앓고 있다. 무증상 확진자도 나오고 있어 언제 멈출지 알 수 없다. 최근 현지 보도대로 여름 프리미어리그 가능성도 충분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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