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에 출연한 개그맨 김경진. 출처| SBS '미우새'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예비신부 전수민과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김경진은 '예비신부' 전수민과 결혼 준비를 하다 헤어질 뻔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희철과 지상렬은 결혼을 앞둔 김경진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김경진은 모델 전수민과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경진은 결혼을 앞두고 선배 지상렬에게 큰 축하와 응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우새'에서도 김경진은 연애, 결혼에 지상렬의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 만날 때 지상렬 형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술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소개해줬는데 형이 괜찮다고 하더라"며 "형이 '결혼하려면 너무 잘해주지 마라. 그러면 도망간다'고 했다. 형 말대로 해서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결국 결혼까지 가는 거면 형 기술이 나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은 결혼 직전 헤어질 뻔 했지만, 결혼 기사로 위기를 극복했다는 뒷이야기도 전했다. 김경진은 "사실 결혼 준비하면서 몇 번 싸웠다. 결혼 기사 뜨기 3일 전에 크게 싸웠다"며 "결혼식 음식으로 나는 한식을 원했고, 여자친구는 스테이크를 원했다. 그 일로 헤어질 뻔했는데 결혼 기사가 나서 재결합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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