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링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 스몰링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더 선11(한국 시간) “크리스 스몰링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몰링은 맨유가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며 자연스럽게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이 선택은 결국 성공이었다. 스몰링은 세리에A 무대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에 로마는 스몰링의 완전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맨유가 최소 2,500만 파운드(380억 원)를 원하고 있어 로마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까지 겹쳐 사실상 스몰링 영입은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에 스몰링도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맨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스몰링은 맨유와 계약기간이 2022년까지다. 본인도 맨유와 재계약을 하고나 이적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다행인 점은 그를 원하는 구단이 많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레스터 시티, 에버턴 등 다양한 구단들이 스몰링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로마에 비해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스몰링 영입을 위한 맨유의 제안을 기꺼이 수락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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