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우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김지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지우가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지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친하고 진짜 내 걱정을 해주는 사람들. 진짜 친한 '척'하고 진짜 내 걱정을 해주는 '척'하는 사람들"이라며 "왠지 말투 하나, 단어 하나에서 느껴진달까. 에효"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한 지인이 "진짜 다 티나더라"라고 댓글을 남기자 김지우는 "그치. 그래서 오히려 더 상처가 되다가 슬프게도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 정선아 역시 "언니 말 나 너무 와닿네. 난 그간 바보였던 걸로 어림잡아 10년"이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속상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 김지우의 글에 안타까워하며 그를 걱정하고 있다.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 딸 루아나리 양을 두고 있다.

다음은 김지우 글 전문이다.

진짜 친하고 진짜 내 걱정을 해주는 사람들. 진짜 친한 '척'하고 진짜 내 걱정을 해주는 '척'하는 사람들. 왠지 말투 하나 단어 하나에서 느껴진달까. 에효.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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