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연이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출처ㅣⓒ곽혜미 기자, 이주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이 올린 의문의 남성 사진이 지드래곤이라는 추측이 쏟아지자 다급히 부인했다. 하지만 5번째 열애설에 휩싸일 뻔한 이주연의 남성 사진 업로드 '후폭풍'이 거세다.

이주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색 상의를 입은 한 남성이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왼손에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꼈고, 오른편 가슴에는 장미꽃 그림자가 비치고 있어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의문의 남성 사진은 많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 지드래곤과 이주연(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지드래곤으로 추측하며 열애설을 재점화시키려 했고, 일각에서는 사진 속 남성의 목 부분에 있는 점에 주목하며 지드래곤이 아님을 반박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드래곤이 아니더라도 이주연이 또다른 남성과 새 연애를 시작했다는 추측까지 쏟아졌다.

결국 이주연은 해당 게시물에 "퍼 온 사진"이라는 코멘트를 추가하며 지드래곤이라는 추측과 때아닌 연애 의혹에 선을 그었다.

▲ 이주연이 올렸던 영상. 출처ㅣ이주연 SNS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월 1일 한 매체를 통해 열애 중이며 제주도에 있는 지드래곤 별장으로 비밀리 여행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고, 2017년과 지난해 두 번에 걸쳐 이주연이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함께한 영상을 찍었다가 삭제하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주연과 총 4번의 열애설에 휩싸인 지드래곤은 매번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이주연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해명했다.

이후 의문의 남성 사진을 올리며 5번째 열애설까지 재점화될뻔한 이주연은 황급히 해명 아닌 해명을 내놓은 덕에 이번 일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하다.

이주연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서정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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