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데뷔 19주년을 맞이했다. 출처ㅣ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데뷔 19주년을 맞이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비'라는 이름으로 데뷔 햇수 19년 차가 됐다. 우리 함께했던 그 첫 방송이 기억난다"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19년 전 음악방송을 앞두고 대기실에 앉아있는 앳된 얼굴의 비 모습이 담겼다.

이어 비는 "2002년 4월 24일. 작은 연습실에서 나와 '비'라는 이름을 달고 과연 많은 분들께 이름을 알릴 수 있을까 이것이 첫방이자 마지막이 되진 않을까 밤잠을 설치고 첫 무대를 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 기억 어렵게 구했다. 오늘은 함께 공유하고 싶네요"라며 데뷔 초 영상을 통해 추억을 떠올렸다.

끝으로 "첫 1기 구름 팬클럽부터 지금까지 우리 구름 식구들 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한 비는 여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가 공개한 과거 모습이 최근 10kg을 감량하며 스무 살 시절 몸무게를 되찾았다는 비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며 그의 꾸준한 자기관리에 감탄했다.

비는 배우 김태희와 2017년 1월 결혼해 그해 첫째 딸을, 지난해 둘째 딸을 얻었다.

다음은 비 글 전문이다.

덕분에 '비'라는 이름으로 데뷔 햇수 19년차가 되었습니다. 우리 함께 했던 그 첫방송이 기억납니다.  2002년 4월24일. 작은 연습실에서 나와 '비'라는 이름을 달고 과연 많은 분들께 이름을 알릴 수 있을까 이것이 첫방이자 마지막이 되진 않을까 밤잠을 설치고 첫 무대를 했습니다.

그 기억 어렵게 구했습니다. 오늘은 함께 공유하고 싶네요. 첫 1기 구름 팬클럽부터 지금까지 우리 구름 식구들 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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