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에도 폴 포그바(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포그바 영입을 추진한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17세 카마빙가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들렸지만, 포그바를 포함해 2명 모두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미드필더 세대 교체를 준비한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노쇠하면서 새로운 자원으로 수혈한다. 포그바는 지단 감독이 매년 여름 원했던 선수다.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도 “포그바 미래 계획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없다”고 단언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세계 최고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고, 2016년 조세 무리뉴 감독 러브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왔다.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로 기대를 모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락과 불화설로 팀에 완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에게 관심이 없을 거라고 했다. 2019-20시즌은 부상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해서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을 포함한 고위층이 페데리코 발데르데 성장에 더 관심이라는 말도 있지만, 지단 감독은 매번 포그바를 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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