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다음 달 8일 개막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에 앞서 공식 인트로 영상을 공개해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영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K리그의 모습을 역동적인 그래픽과 음성으로 표현했으며, 올 시즌 공인구인 ‘츠바사’와 우승 트로피를 3D그래픽으로 구현했다.
K리그1에 참가하는 12개팀과 연고지의 상징물을 영상에 담았다. 대구FC는 따스한 햇빛-사과, 마스코트 리카를, 부산 아이파크는 광안대교와 요트를, 울산 현대는 앞바다와 컨테이너선이 상징물로 등장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대교, 인천공항 그리고 인천항의 뱃고동 소리 등과 함께 소개됐다.
이 영상은 네이버TV(tv.naver.com/v/13553741), 카카오TV(tv.kakao.com/v/408548524), K리그 SNS 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중계방송, SNS, 각종 행사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 전원 대상 코로나19 전수 검사하고 이해관계자별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K리그 개막 준비에 한참이 가운데, 5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의 맞대결로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