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케이시 켈리.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가 국내 첫 실전 등판을 소화했다.

최근 자가격리를 마치고 선수단으로 합류한 켈리는 29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영동대와 연습경기에서 3이닝 4안타 6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50개였고, 직구 최고구속은 146㎞가 나왔다.

켈리는 “현재 컨디션은 좋다. 투구 스케줄에 맞춰 계획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 페이스를 올리면서 투구수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완전한 몸 상태가 되도록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켈리의 마지막 실전 등판은 2월 2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로 당시 2이닝 3안타 무사사구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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