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최우선 타깃으로 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30(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구단주의 최우선 타깃이다. 그들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연봉 1,900만 파운드(290억 원)를 기꺼이 지불할 생각이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지금까지 휴식을 이어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들과 연결됐지만 유의미한 이야기는 없었다. 이런 가운데 뉴캐슬이 갑자기 등장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3억 파운드(4,530억 원)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우디 국부펀드의 자산 규모는 무려 3,200억 파운드(484조 원). 상상을 뛰어 넘는 자본을 보유하고 있어 모두가 뉴캐슬을 주목하고 있다.

이런 뉴캐슬이 포체티노 감독을 원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현재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이번 시즌까지만 두고 새 시즌에는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뉴캐슬은 여러 감독들을 주시하고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최우선 타깃이다.

뉴캐슬이 연봉으로 준비하는 금액은 세금을 제외하면 연봉 1,000만 파운드(151억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은 1,500만 파운드(226억 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0만 파운드(302억 원). 과연 포체티노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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