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를 간절하게 원한다.

영국 언론 미러30(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에게 데이비드 베컴의 뒤를 이을 수 있는 기회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산초의 이적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에 맨유와 첼시가 산초를 노리고 있다. 특히 맨유는 폴 포그바를 영입하며 기록했던 8,900만 파운드(1,360억 원)를 넘어 1억 파운드(1,530억 원)의 제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맨유가 산초에게 등번호 7번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금전적으로 유리한 제안과 함께 등번호 7번을 제안했다. 7번은 과거 데이비드 베컴, 에릭 칸토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맨유를 대표하는 번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산초를 리빌딩의 핵심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의 래시포드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산초는 훌륭한 선수다. 그는 새로운 세대의 선수다. 그의 경기를 보는 것은 정말 흥분된다. 우리 모두가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산초는 20226월이면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따라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기회다. 과연 산초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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