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왼쪽)와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마음에는 토트넘 홋스퍼가 남아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30(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BT 스포트의 인터뷰를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과 연결됐지만 아직까지 휴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야인으로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이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누구도 원하는 방식은 아니었지만 엄청난 여정이었다. 하지만 내 마음, 내 영원 깊숙한 곳에서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말 놀라운 여행이었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에 가까웠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길을 멈췄다. 물론 나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고 다음 단계에 대해 동기부여도 됐다. 그래도 나는 언젠가 토트넘에 돌아가고 싶다. 왜냐하면 이 구단은 특별하고, 팬들도 특별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마 5, 10, 죽기 전에 토트넘에 돌아가 다시 감독을 하고 싶다. 만약 가능하다면 우승도 하고 싶다. 왜냐하면 팬들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받은 사랑은 대단했다. 우승을 한다면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