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메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을 떠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자신의 행선지에 대해 힌트를 남겼다.

영국 언론 더 선30(한국 시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에서 떠난 후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스페인 라리가도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으로 아스널에서 경질됐다. 당시 에메리 감독은 7경기 무승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썼다. 이는 1992년 이후 최악의 성적이었다. 그렇게 에메리 감독은 초라하게 아스널을 떠났다.

이런 에메리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메리 감독은 감독직에 대해 열려있다. 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모두 그렇다. 하지만 나에게 어디에 갈 것 같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스페인에 더 가까워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4년이 지났고 스페인에 돌아갈 좋은 기회가 있다면 나는 좋을 것이다. 그런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내 첫 번째 목표는 다음 시즌에 돌아오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원하거나 마음에 닿는 팀을 찾을 수 없다면 나는 기다릴 것이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에메리 감독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부임 전 에버턴과 연결됐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에버턴은 나에게 관심이 있었고 나는 생각했다. 난 아니라고 말하지 않았고, 우린 3시간 동안 인터뷰를 했다고 전했다.

에메리 감독은 현재 AC밀란과 연결되고 있다. 과연 에메리 감독이 어떤 팀의 지휘봉을 잡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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