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이미 레드냅이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감쌌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한국 시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제이미 레드냅의 인터뷰를 전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뉴캐슬을 인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매입 대금은 3억 파운드(4,500억 원)지만 이들의 자산 규모는 3,200억 파운드(480조 원)로 알려졌다. 이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은 뉴캐슬이 맨체스터 시티처럼 신흥 강호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가장 먼저 나온 이야기는 감독 교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라파엘 베니테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등 다양한 감독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레드냅은 이 상황이 현재 뉴캐슬을 이끌고 있는 브루스 감독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레드냅은 사람들은 브루스 감독을 더 존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는 뉴캐슬에서 좋은 일들을 해냈기 때문이다. 왜 브루스 감독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나? 왜 브루스 감독에게는 많은 돈과 그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아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브루스 감독은 과거 기회를 받지 못했다. 6 구단을 이끌 기회가 없었다. 모두들 이번 시즌 뉴캐슬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브루스 감독은 정상급 선수들이 아닌 팀을 이끌고 훌륭한 일들을 해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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