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뤼디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가 리버풀의 우승을 인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한국 시간)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는 안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면 리버풀이 우승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됐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은 우승팀에 향하고 있다. 리버풀이 자력 우승까지 고작 2승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뤼디거는 솔직하게 내가 걱정하는 건 그들이 리버풀에 우승을 주는 것이다. 마땅한 날이 된다면 리버풀이 우승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리그 1위에 있다. 그들의 승점이 몇 점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이어 어떻게든 리버풀이 우승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우승을 주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물론 시즌이 다시 시작돼 끝날 수 있고, 모두가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 이 세계에서 죽어가는 위험 속에서 경기를 다시 한다면 그게 내 양심에 맞는 일인지 모르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모든 사람들이 적합하고, 위험이 없고, 괜찮은 상황이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이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