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투수 임찬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우완투수 임찬규가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구위를 점검했다.

임찬규는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4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지난달 24일 SK전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이날 2회를 제외하곤 무실점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연습경기 성적은 2경기 8이닝 3실점.

1회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은 임찬규는 정수빈을 우익수 뜬공,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를 1루수 앞 병살타 처리했다. 

2회에는 김재환과 박세혁의 안타, 폭투로 2사 2,3루가 됐다. 임찬규는 허경민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임찬규는 3회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4회 역시 삼자범퇴로 호투했다. 임찬규는 팀이 0-2로 뒤진 5회초 교체됐다. 투구수는 54개(스트라이크 36개+볼 18개)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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