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고 실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티아고 실바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 리그앙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현재 순위 그대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에 승점 68점으로 1위를 달리던 파리 생제르맹이 우승팀이 됐다. 올림피크 리옹 등 일부 팀들은 갑작스러운 종료에 법적조치를 시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바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리그앙 8년 동안 7번 우승을 해 오직 신에게 감사하고 싶다. 가족들, 특히 아내와 아이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우승을 불가능했을 것이다. 팀 동료들과 스태프, 팬들의 지지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난 이 우승을 의사들과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바치고 싶다. 그들은 우리들의 선수다. 그들은 코로나와 싸우고 있고 가능한 빨리 우리는 경기장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며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올바른 결정이 내려졌다고 생각한다. 이 결정은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조금 이상할 뿐이다. 내가 우승했던 것 중 가장 이상하다. 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축하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린 자격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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