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셀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르셀로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원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한국 시간) “마르셀로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자 유벤투스 이적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마르셀로는 계속해서 레알을 지켰고,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르셀로는 레알을 떠나고 싶지 않고, 레알이 나를 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레알에 온 후 굉장히 잘했다. 오래 됐고, 정말 믿을 수 없는 이야기다. 다른 팀이 나에게 관심을 갖는 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유벤투스에 대해서는 모르는 이야기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 이야기라면)2년 전 유벤투스와 계약을 했고, 그들의 유니폼도 입었다. 왜냐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많은 이야기를 만든다며 이적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동료들에 대해서는 나는 아자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자르는 과거 당했던 다리에 또 부상을 당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제 그는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아자르는 정상급 선수다. 다른 선수들과 다른 속도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호날두와 메시의 비교에 대해서도 답했다. 마르셀로는 누가 더 낫다고 말할 수 없다. 나는 호날두와 10년을 함께 뛰었다. 그리고 호날두의 동기부여는 정말 특별하다. 메시는 경기를 컨트롤 할 때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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