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어떻게든 이번 시즌을 끝내려고 한다. 각 구단들도 리그 완주에 동의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주주 총회에서 안전하고 적절한 2019-20시즌 재개를 이야기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려는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최근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 스포츠에 타격이다. 확진자가 퍼지는 유럽은 일시 중단 뒤에 조기 종료를 결정하기도 했다. 벨기에, 네덜란드에 이어 프랑스 리그앙이 2019-20시즌 조기 종료과 우승 팀을 결정했다. 

시즌을 완주하지 않아, 조기 종료에 말이 많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어떻게든 남은 일정을 끝내려고 한다. 무관중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6월 12일 잠재적 재개를 논의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마찬가지다.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지만, 잠정적인 움직임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들과 리그 재개 의견을 교환했다. 전문가 자문 아래 선수, 감독과 상의한 뒤에 정부의 지도를 받으며 복귀할 것”이라며 완주 의사를 보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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