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다멜 팔카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라다멜 팔카오(34, 갈라타사라이)를 아시아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 중동에서 팔카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중동 구단이 팔카오 영입에 관심이다.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갈라타사라이와 팔카오는 결별이 유력하다. 팔카오가 떠나면 디에고 코스타가 메울 것”이라고 알렸다.

팔카오는 유럽에서 잔뼈 굵은 스트라이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 모나코에서 맹활약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지난해 갈라타사라이에 둥지를 틀었다. 팔카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절 인간계 최강으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도전했다.

팔카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갈라타사라이 회장은 팔카오와 동행보다 새로운 선수를 원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잃은 디에고 코스타로 팔카오 빈 자리를 메우려고 한다.

디에고 코스타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중국 슈퍼리그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유럽에서 더 뛰고 싶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열망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와 긍정적인 협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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