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새로운 아스널을 만들 계획이다. 메수트 외질(31)과 시코드란 무스타피(28) 미래는 없다.

아르테타 감독은 2019-20시즌 도중에 합류했다. 성적과 지도력 부재로 우나미 에메리 감독이 경질되자 아르테타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리그 9위에 있지만, 다음 시즌 전력 보강과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2일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중앙 수비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무스타피와 소크라티스를 보내고 새로운 선수를 수혈하려고 한다. 선수 개편으로 수비 조직력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외질의 미래도 알 수 없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나기 전에 2021년까지 대형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스널은 높은 주급에 부담이다. 최근 외질 측이 인상된 주급을 제안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아스널이 외질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주금 35만 파운드(약 5억 3,000만 원)에 적잖은 부담을 느낀 셈이다. 뚜렷한 영입 제안도 없어, 1년 뒤에 자유 계약으로 풀어줄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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