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페 쿠치뉴 '돌아갈래 잉글랜드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이 가까워진 필리페 쿠치뉴(27) 이적설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롭게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쿠치뉴가 뉴캐슬 타깃"이라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단 조건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뉴캐슬 새 감독이 되어야 한다.

뉴캐슬을 인수하기로 한 보드진이 새 감독 영입 의사를 밝힌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은 후보 중 1순위로 떠올랐다. 뉴캐슬로선 지난 시즌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끈 포체티노 감독의 업적이 매력적이다.

뉴캐슬 새 구단주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투자기금(Saudi Arabia's Public Investment Fund, PIF)의 추정 자산은 2300억 파운드(약 395조 원)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다.

바르셀로나에서 이적 명단에 분류된 쿠치뉴는 전성기를 구가했던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첼시가 바르셀로나에 오퍼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부호 구단주 체제로 탈바꿈한 에버튼이 물망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