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창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55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일 최강창민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5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110명에게 코로나19 긴급 생계비로 지원된다. 

최강창민은 평소 아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전했다.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의 멤버다. 2017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해당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45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을 맺은 그는 2018년 5월 환아들을 돕기 위한 5500만 원, 같은 해 연말에는 추위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해 추가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7월에도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5000만 원, 11월에는 강원도 산불피해지 복귀 사업에 7000만 원, 연말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