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 베르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24)가 어느 팀으로 이적하게 될까.

올 시즌 총 36경기서 27골 12도움을 기록한 베르너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다양한 구단이 베르너를 욕심내고 있다.

여기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베르너를 영입 1순위 후보로 올려놨다는 보도가 들렸다. 이적 시장 전문가 니콜로 쉬라는 3일(한국 시간) "클롭 감독이 베르너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사전 협의를 했고, 그에게 5년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적료가 관건이다. 올리버 민츨라프 라이프치히 회장은 "시장가치보다 적은 금액으로 선수를 판매하고 싶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베르너는 분데스리가보다는 해외 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독일 매체 ‘빌트’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훌륭한 구단이다. 하지만 내가 구단을 옮겨야 한다면 바이에른 뮌헨 대신 해외 구단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리그에서 도전하는 것이 분데스리가 안에서 도전하는 것보다 더 매력적일 것이다. 물론 상호적으로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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