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이형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1일 연습경기에서 투구에 손등을 맞아 교체됐던 이형종을 당분간 1군 경기에서 볼 수 없게 됐다. 

LG 홍보팀 관계자는 4일 "정밀검진 결과 왼쪽 손등 5번째 중수골 골절 판정을 받았다. 회복기간은 4~5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종은 지난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연습경기에서 이용찬의 3구째 높은 공에 손등을 맞았다. 곧바로 대주자 홍창기로 교체된 뒤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고, 골절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 

4일 추가 검진 결과 골절 판정을 받으면서 개막전 출전은 불발됐다. 이르면 6월 복귀가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