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산체스와 미키타리안 ⓒ맨유, 아스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결국 헨리크 미키타리안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4(한국 시간) “아스널이 이적 자금을 위해 헨리크 미키타리안 이적 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미키타리안은 지난 2018년 겨울 이적시장 알렉시스 산체스와 스왑딜 형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아스널에서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을 떠나 로마 임대를 떠났다.

로마는 준수한 활약을 한 미키타리안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도 이적 자금을 모으기 위해 미키타리안 처분을 생각하고 있다. 아스널은 1,000만 파운드(152억 원)를 미키타리안 이적료로 생각하고 있는데 로마는 이보다 적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이에 로마는 선수에 현금을 더한 옵션을 생각하고 있다. 아스널 입장에서도 시간을 더 지체할 수 없다. 미키타리안은 내년 여름이면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현금을 원하는 아스널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