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영국 언론 더 선4(한국 시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의 새로운 재계약을 거부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현재 받고 있는 주급 60만 파운드(9억 원)를 절반으로 삭감할 의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전 세계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무려 19,800만 파운드(3,016억 원).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네이마르는 PSG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불화설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결국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 복귀를 원하는 상황. 네이마르는 2022년이면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된다. PSG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이번 여름 그를 보내야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현재 받고 있는 주급의 반을 삭감할 생각도 있다. 그만큼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는 뜻이다. 과연 네이마르가 3년 만에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