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휴고 요리스가 리버풀의 우승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 스탠다드4(한국 시간) “휴고 요리스는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잔인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단 2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며 우승이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일각에서는 리그 취소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요리스는 리버풀의 우승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가 리그를 마치는 것을 원하는 상황에 있다. 만약 프리미어리그가 끝나기 전 9일 만에 리그가 끝난다면 최악일 것이다. 또 리그 선두인 리버풀에는 잔인한 일이 될 것이다. 그들은 거의 챔피언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직 끝나지 않은 일이다. 또 가장 흥미로운 시기에 있다. 시즌 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일 것이다. 누구도 이런 식으로 끝내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며 시즌이 제대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관중 경기에 대해서는 어디서 일어나든 이상한 일일 것이다. 축구는 무관중으로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그건 내가 축구를 보는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모여있다. 우린 가득 찬 경기장을 원한다. 물론 지금은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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