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2020년 시즌 첫 연속 타자 홈런이 나왔다.

NC 다이노스 박석민과 모창민이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연속 타자 홈런을 쳤다.

NC가 2-0으로 앞선 6회초 박석민은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섰다. 박석민은 백정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를 타격해 좌월 비거리 120m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석민 시즌 1호 홈런이다.

이어 타석에 모창민이 나섰다. 박석민에 이어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모창민은 백정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2-1에서 4구를 공략해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모창민 역시 시즌 1호 홈런.
▲ 모창민 ⓒ곽혜미 기자

두 타자의 연속 타자 홈런을 올 시즌 KBO 리그 첫 연속 타자 홈런이다. 두 타자 홈런에 힘입어 NC가 4-0으로 앞서 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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