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여름에 쉽지 않은 영입 정책을 쓴다. 자유 계약 혹은 스왑딜로 선수를 충족할 생각이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 영입이 자유 계약 혹은 스왑딜로 제한될 것이다. 한 선수가 떠나 이적료를 받아도, 이번 여름은 절감 정책으로 갈 전망”이라고 알렸다.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으면서, 프로 스포츠 산업에 영향을 줬다. 중계권, 입장료, 스폰서 비용 등이 올바르게 순환되지 않으면서 경제적인 타격이 생겼다. 

토트넘은 경제적 손실을 막고자 여름에 칼을 빼든다. 선수를 팔아 돈이 들어와도 자유 계약 혹은 스왑딜로 영입을 제한한다. 다니엘 레비 회장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진행된다면, 사람들은 주변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돌아봐야 한다”라며 유럽 셧다운 뒤에 지출을 경계했다.

무리뉴 감독도 대비를 하고 있다. 구단 정책으로 선수를 구상하고 있다. 많은 걸 바꿔야 하는 상황에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수요는 있다. 바르셀로나 등도 경제적인 타격으로 스왑딜을 제안한다. 넬손 세메두, 이반 라키티치 등이 대표적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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